거창청소년관악단(이사장 김영효)이 지난 8월 8일~16일 까지 개최된 제24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섬, 그 바람의 울림!”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했으며, 25개국 4,200여명의 연주자가 참가해 한국에서 가장 큰 음악축제가 됐다.

거창청소년관악단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에서 김채동 지휘자의 지휘로 캐리비안의해적, 가을의전설, God Save the Queen 등 웅장하면서 흥겨운 연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KBS TV에 출연해 거창청소년관악단을 전국에 알리기도 했으며,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어, 거창청소년관악단은 8월 17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부총리겸 교육부장관기 제2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거창청소년관악단은 거창청소년예술단 소속으로 거창군내 관악을 사랑하는 초, 중, 고 학생들과 거창출신 음악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관악오케스트라이다.

매년 2월 신입단원 오디션으로 단원을 뽑고 있으며, 2017년 캄보디아 왕립예술대학 초청으로 한국, 캄보디아 수교 20주년 교류음악회(캄보디아 국립극장) 및 국제봉사를 다녀오는등 지역문화축제,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초청연주회, 정기연주회, 제주국제관악제 등 년간 8회 이상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또, 매년 예술고교, 음대진학 등 관악 전공자들을 양성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