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뚝딱이 봉사단(회장 도상락)은 9월 1일 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창읍 정장리 전 모 홀몸어르신 댁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도배, 장판, 천정수리, 집 안팎 대청소)을 폈다.

이 홀몸어르신은 거창뚝딱이 봉사단이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이로,  지난해는 보일러실이 붕괴되어서 봉사단이 새 보일러실을 짓기도 했다.

이 어르신은 “질병과 생활고로 많이 힘들어 집수리는 엄두를 내지 못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거창뚝딱이봉사단 회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상락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활동이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주위에는 복지가 보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복지의 사각지대가 많아 우리의 손길이 필요 한 곳이 많다. 거창뚝딱이 봉사단은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군민들을 꾸준히 발견하여 거창군의 군민모두가 행복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