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추석사과 ‘홍로’ 수확 현장 방문

 

구인모 거창군수, 추석사과 ‘홍로’ 수확 현장 방문
고제, 북상 홍로주산지 과수농가 격려

 

구인모 거창군수는 9월 3일 홍로 수확현장인 고제면과 북상면을 찾아 수확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사과농가를 격려하고, 선별작업이 한창인 거점APC를 찾아 출하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고제 사과농가들은 “올해는 전년에 비해 사과 작황은 좋은 편이었지만 이른 추석으로 인해 홍로 수확시기를 맞추느라 어려움이 많았다. 지금은 추석이전에 수확이 웬만큼 끝나야 되는데 작업인력이 없어 문제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금년에는 추석이 빨라 추석성수기에 맞춰 착색이 어려웠고, 인력난과 가을장마까지 겹쳐 삼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추석 전에 서둘러 수확을 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도 나서서 수확 일손을 돕겠다”며 “힘내시기 바란다”고 위로했다.


한편, 거창군의 홍로 재배면적은 730ha로 거창사과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손에 꼽히는 홍로 주산지로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각지로 출하가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