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독립유공자 유족 간담회 개최

 

거창소방서, 독립유공자 유족 간담회 개최

 

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는 9월 3일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거창소방서 간부진과 유족들은 선조들의 독립운동에 대한 활약상과 거창지역에서 있었던 항일운동사례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며 애국애족의 정신을 상기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형인 광복회 거창지회장은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119가 항일독립운동 유족들을 찾아주니 감사하고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광복회와 거창소방서가 애국애족의 정신을 함양하는 데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중민 서장은 “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어 소방관의 한사람으로써 영광으로 생각하며, 최근 일본의 경제 침탈 행위를 보면서 과거 그들이 우리 민족에 자행했던 잔악한 역사를 되새기게 되었고,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모시고 작으나마 위로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족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고,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초청된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오찬을 함께하며 소정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