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추석맞이 명절꾸러미 전달

 

거창군 위천면, 추석맞이 명절꾸러미 전달
‘온정담은 음식으로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상준․이영배)는 9월 9일 관내 거동이 불편해 음식조리가 힘든 독거노인과 장애인 20세대를 선정해 ‘추석맞이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


추석 명절 꾸러미는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는 송편, 조기, 삼색나물, 갈비탕, 한과 등을 꾸러미로 만들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사마마을 한 어르신은 “명절에 찾아오는 자식이 없어 늘 외로웠는데 맛있는 음식을 가득 담은 선물 보따리를 가지고 찾아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올 추석은 따뜻하게 잘 보내겠다”고 말했다.


정상준 위천면장은 “명절꾸러미는 위천면 유관기관과 자원봉자들이 사랑의 손길로 만들어 더 의미가 크다”며 “올 추석은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든 면민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원학골 사랑의 빨래방 운영’이 선정돼 빨래방 설치를 마무리 하고 있으며, 10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빨래방을 운영해 면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