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 호국보훈 현충시설·역사문화 유적지 답사

 

거창문화원, 호국보훈 현충시설·역사문화 유적지 답사
충북 보은군 일원 유적지 순방

 

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지난 10월 1일 회원 33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 보은군 일원으로 하반기 호국보훈 · 역사문화 유적지를 답사했다.


 먼저 국가보훈처의 일부 지원으로 보은읍 남산공원에 위치해 있는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베트남 참전 유공자 탑과 한국전쟁 (6.25) 참전 유공자 기념탑, 충혼탑을 찾아 헌화하고 보은 출신 전몰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추모하며  나라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보은군 장안면에 있는 일제강점기 개량한옥 형태의 주택으로 국가민속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돼 있는 ‘우당 고택’을 찾아 재래식 한옥이 근대적인 한옥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살펴보았고,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법주사’ 와 수령 6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된 ‘속리 정이품송’ 소나무 등 문화재를 답사했다.


이어, 한글 창제의 역사와 이야기를 살펴 볼 수 있고, 한글 창제 과정에 관여한 세종대왕, 신미 대사, 정의공주, 수양대군 등 7인과 그 이야기를 담은 테마파크인 ‘훈민정음 마당’ 답사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거창문화원은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견학하고 문화적 향유를 느낄 수 있는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1회는 호국보훈 현충시설을 중심으로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