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나도 미래에는 셰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거창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나도 미래에는 셰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지소장 김경모)는 10월 14일 보호관찰위원 협의회 정현숙 회장이 운영하는 거창읍 소재 거창요리제빵제과학원에서 여자 보호관찰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보호관찰위원과 함께하는 요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표와 진로가 불분명한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길을 열어주어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H양(16)은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전문적으로 가르침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서로가 만든 요리를 먹어보고 공유하는 시간이 보람 있었다.”고 했다.


김경모 지소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진로 선택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비행 방지를 위하여 정서순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