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국회의원, 거창구치소 주민투표 결과 입장 밝혀

 

강석진 국회의원, 거창구치소 주민투표 결과 입장 밝혀

강석진 국회의원은 10월 17일 거창구치소 관련 주민투표 결과에 대해  "오늘의 결과가 군민들이 화합하고 거창의 발전을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며 입장을 밝혔다.


강 의원은 "16일 실시한 주민투표는 장소문제를 두고 6년여 이상의 갈등을 겪어왔고, 경남도의 중재 하에 찬반측 주민대표, 거창군수, 거창군 군의회 의장, 법무부가 참여하는 5자 협의체를 구성해서 논의하고 합의해 주민투표로 결론을 내리기로 한 결정에 따라 주민투표를 실시, 투표결과는 65.67%로 ‘현재 장소 추진 찬성’으로 결론이 났다"며, "거창군민 모두는 무엇이 거창의 발전을 위해 나은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해서 선택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주민투표 운동기간 중 일부 과열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제는 거창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서로가 마음을 합하고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현재 장소 추진 찬성’ 또는 ‘거창 내 이전 찬성’을 지지한 분 모두는 거창 군민이고 거창을 사랑하는 이들로, 서로 다른 주장을 했던 것은 거창을 위해서 어느 쪽이 나은 것인가 하는 의견이 달랐던 것이지 거창발전과 미래를 위한다는 마음은 같았다고 보며,


이번 주민투표의 결과는 함께 살아가야 할 군민들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셔서, 이해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거창군민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오늘의 결과가 군민들이 화합하고 거창의 발전을 위해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바라며, 지금부터는 거창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며, "저도 더 큰 거창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