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 거창 농산물 수출 가속화

 

거창사과원예농협, 거창 농산물 수출 가속화
거창 사과 40톤, 샤인머스켓 5톤, 양파 20톤 베트남, 미국 등에 수출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이 거창사과와 포도, 양파 등을 미국 등지에 수출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재배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거창사과원협은 국산 농산물 생산량 증가와 소비 감소로 매년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국산농산물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거창사과 152톤 수출을 기록했으며, 경남무역을 통해 베트남으로 가장 많은 사과를 수출한 생산자 조직으로 선정돼 사과수출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 8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대한민국 사과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과판촉행사를 위해 10월 27일 항공과 선박으로 거창 햇사과 5톤을 이미 베트남으로 수출했으며, 연말까지 매주 10~20여톤의 거창사과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 농협은 거창사과 뿐만 아니라, 지난 9월부터 거창산 포도품종 샤인머스켓을 베트남으로 총 6회 3톤을 수출했으며, 11월초 까지 4회 2톤을 주문받아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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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올해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한 국산 양파도 최근  2회에 걸쳐 20톤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등 국산 농산물의 수출판로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수현 조합장은 “국산 농산물의 생산증가와 소비감소로 인한 생산농가의 경영난은 매년 심화되고 있다. 국내 소비를 늘리는 노력 뿐 아니라, 다양한 수출국으로 판로를 확대하여 수출 가속화를 통해 농가소득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