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청송회 봉사단, 남상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펴

 

거창 청송회 봉사단, 남상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펴
홀몸어르신 가구에 쾌적한 환경 지원

 

거창 청송회 봉사단(회장 이의환)은 10월 27일 남상면 청림마을 홀몸어르신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만 93세 고령의 홀몸어르신 가구로, 지은 지 오래되어 전체적인 보수가 필요하나 스스로 집수리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청송회 봉사단 연계로 지원을 받게 됐다.


 청송회 봉사단은 건축, 설비, 전기, 실내장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들로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로 이 날 내부 단열을 위한 기본시공 및 도배, 장판 등을 지원하고 집안내부를 청소해주어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청림마을 임○○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 여생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고 살려고 했는데, 좋은 단체의 좋은 뜻으로 지원을 받게 돼서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