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경남북부연합지회, 순국선열 추모음악회 개최

 

광복회 경남북부연합지회, 순국선열 추모음악회 개최
순국선열을 위한 음악으로 모두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 만들어

 

 광복회 경남북부연합지회(회장 박형인)는 11월 18일 거창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제80주년 순국선열 추모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덕석 서부보훈지청장, 이정현 거창교육장, 거창군 보훈단체장들과 보훈단체회원, 수능을 마친 관내 청소년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올 해 공연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일제 강점기 의병활동의 시발점이 된 우리 고장의 월성의병 운동을 창작 오페라로 제작해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중앙대학교 문화예술단체「향비」사물놀이, 테너, 소프라노 독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모두가 이어받고 특히 청소년 등 후세대들이 의미와 역사를 되새김해 미래 거창군과 대한민국의 주역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뜻으로 마련된 작은 음악회를 통해 과거 역사의 소중한 교훈을 잊지 말고, 모두가 한 뜻으로 뭉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유족들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와 영예로운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