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준법지원센터, 전자발찌 훼손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거창준법지원센터, 전자발찌 훼손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김경모)는 11월 26일 오전 거창군 일대에서 거창경찰서와 합동으로 ‘2019년 전자발찌 훼손대응 모의훈련(FTX)’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모의훈련은 센터 전 직원을 비롯한 거창경찰서 및 인근 지구대 경찰관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자감독 대상자가 부착장치를 훼손한 후 소재불명 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훼손 경보 발생 후 법무부 위치추적 대전관제센터에서 즉각적인 출동 통보로 거창준법센터 직원과 경찰의 훼손 현장 출동, 주변 CCTV 확인, 예상 도주로 차단 등 단계별 정보를 공유하여 신속히 검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경모 소장은 “ 위험경보 발생에 따른 경찰관서와 업무공조를 통한 조기 검거 능력과 담당직원의 개인별 임무 및 위험상황 대처능력 등 위험상황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지역 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자감독 제도는 재범 위험성이 높은 특정 범죄자(성폭력, 미성년자유괴, 살인, 강도)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해 24시간 위치확인 등 밀착감독을 통해 피해자 보호 및 재범방지를 목적으로 지난 2008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