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중앙고교 과학동아리, 제15회 전국청소년천체관측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거창중앙고교 과학동아리, 제15회 전국청소년천체관측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지난 11월 23일~24일 거창군 월성 청소년 수련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청소년천체관측대회에서 거창중앙고등학교 과학동아리 ‘Happy oUr Science Heaven(이하 H.U.S.H)팀’이 거창군수상으로 고등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천체관측대회는 크게 천체망원경의 조립과 파인더를 정렬하는 망원경 시연심사와 별을 관측하는 실기심사 분야로 나뉜다.


H.U.S.H 1팀과 2팀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시연심사는 두 팀 모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었으며, 해가 진 뒤 별을 관측하는 실기심사에서는항성 및 이중성은 대부분 찾아내고, 메시에 또한 절반 가량 찾아내어 2학년 김현진, 1학년 정예진, 장상희 학생이 거창군수상 고등부 장려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동아리 지도교사인 이재하 선생님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천체관측 능력 및 지도력을 인정받아 우수지도상을 받았다.


현재 거창중앙고등학교(교장 류청렬)는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중인데, 동아리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학교측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중 과학동아리 H.U.S.H는 거창중앙고등학교의 과학 실험 동아리로 교내에서 은거울반응실험, 수지 합성 실험, 자기 유체 만들기 실험 등을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준비해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망원경을 조작하는 능력의 향상 및 과학적 소양의 함양이 기대되며, 메시에, 행성 등의 천체에 대한 관심이 증진되어 물리, 지구과학에 대한 사고 능력 향상도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