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 시니어 색소폰 클럽 창단연주회 개최

 

거창문화원 시니어 색소폰 클럽 창단연주회 개최

 

거창문화원 시니어 섹소폰클럽(단장 전휴탁) 창단 연주회가 12월 11일 밤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3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창단 연주회는 3년 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군민에게 선 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채순 단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종천 문화원장과 전휴탁 거창색소폰 단장의 인사에 이어,  ‘새타령’ 합주로 시작해 단원들의 독주, 중주, 합주와 즉석 관객 가수의 노래 등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연주회 후속 행사로는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 색소폰클럽은 지난 2017년 부터 거창문화원의 문화사업으로 전휴탁 단장의 재능기부로 출발해 현재 22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거창군민중 색소폰 연주에 뜻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거창문화원 회원으로 가입해 강좌에 등록할 수 있는데, 거창문화원에서는 월요일은 기초반, 화요일은 합주반, 수요일은 중급반 강좌를 하고 있다.


기초반은 매년 3월 개강 때 약간 명을 모집하고, 중급반은 수시로 강좌에 신청할 수 있다. 
   
전휴탁 거창색소폰 단장은 “오늘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할 것이며, 단원도 30여명 정도 모집하여 색소폰만으로 연주하는 명실상부한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군민에게 선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