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협회 신원분회, 면내 32개 경로당에 성품 전달

 

장애인협회 신원분회, 면내 32개 경로당에 성품 전달
32개소 경로당에 라면, 귤 1상자 씩과 현금 100만원 기탁

 

거창군 신원면(면장 구본호)은 12월 24일 신원면 어르신들을 위해 장애인협회 신원분회(분회장 이만우)에서 관내 경로당 32개소를 직접 방문해 라면과 귤 각 1상자씩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만우 분회장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고령의 몸으로 농사일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잠시라도 따뜻하게 데워 드리고 싶어 작은 나눔이지만 실천하게 됐다고 밝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분회 기금으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속된 경기침체로 기부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정의 손길이 돋보였다.


구본호 신원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여 감사드린다”며 “신원면에서도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