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상고(현 중앙고)웅양동문회, 사랑의 라면 기탁

 

거창상고(현 중앙고)웅양동문회, 사랑의 라면 기탁
따뜻한 행복나눔 이웃돕기 실천 앞장서

 

 거창상업고등학교(현 중앙고) 웅양동문회는 12월 26일 웅양면사무소를 방문해 70만원 상당의 라면 33상자를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고 지정 기탁했다.


 동문회는 평소 각종 환경정비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및 기부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이 매월 모은 회비로 성품을 전달했다.


 이광영 거창상고 웅양동문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경로효친의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임형 웅양면장은 “그분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훈훈한 온정을 잘 전하겠다”며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기탁된 라면은 관내 경로당 33곳에 균등 배분하여 전달 될 예정이며, 이러한 이웃돕기 나눔은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사례로써 향후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