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 출향인 강신직 씨, 이불 나눔으로 고향사랑

 

위천면 출향인 강신직 씨, 이불 나눔으로 고향사랑
이불 200만원 상당 기탁

 

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에서는 경자년 새해 위천면 영풍마을 출신 강신직(아림침장 대표)씨의 고향을 위한 따뜻한 기부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강 대표는 대구 서구에서 침구류 제조전문업체 아림침장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위천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위천면에 2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35점을 기탁하고 고향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후원 협약도 체결했다.


강 대표는 “타지에서 사업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준 고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작은 성의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분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


기부 물품을 전달받은 정상준 위천면장은 “고향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 준 강신직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 나눔 빨래방을 운영해보니 이불교체가 필요한 세대가 많았는데 후원한 이불은 꼭 필요한 면민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