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피해지원’ 기부행렬 이어져

 

거창군 ‘코로나19 피해지원’ 기부행렬 이어져
거창군 상공협의회, 거창지역언론인대표자 협의회, 경남약사회 거창군지부, 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 거창 고로쇠연합회 등 기부행렬

 

 거창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및 물품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거창군 상공협의회(대표 최순탁)와 거창지역언론대표자협의회에서 군청을 방문해 각각 성금 30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했다.


관내 80여 개 업체가 가입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거창 상공협의회는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고, 거창 내 언론사 8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거창지역언론인대표자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일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과 각 단체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또, 17일은 경남약사회 거창군지부(대표 강선철)와 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지사장 강창기)에서 성금 300만원과 104만원을 기탁했다.


마스크 공적판매 등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큰 역할을 맡고 있는 거창군 약사회 회원 일동은 성금까지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고, 봉사활동, 물품 및 성금기부 등 이웃돕기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농어촌공사도 이번 코로나19 극복에도 힘을 보탰다.

 

 

또, 거창 고로쇠연합회(회장 신용규)도 ‘아림1004’ 후원금 100만4,000원을 기부했다.


신용규 회장은 “기부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하는데 이렇게 기부식을 하게 됐다”며 미안한 기색을 내비치며, “회원들의 성의를 조금씩 모았으니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