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년별 등교 개학 일정에 맞춰 학교 현장을 방문하면서 지역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하여 학생들과 교직원을 위로 격려했다.

2020학년도 새학기가 되어 등교개학을 하지 못하고 각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하던 학생들은 5월 20일 고교 3학생과 전교생 60명 이하의 학교에서 선택적인 등교를 시작했으며, 거창에서는 가북초등학교와 주상초등학교가 등교 개학을 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 처음 담임 선생님을 만난 어린이들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직접 만나니 너무 좋아요, 친구들과 뛰어 놀 수 있다면 마스크가 답답해도 참을 수 있어요.”라며 등교 개학을 즐거워 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단계적 학년별 등교 개학이 완료되는 6월 8일 까지 등교 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의 수업 준비와 방역 준비, 학교 급식 등 학생 안전을 위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이정현 교육장은“그동안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우리 모든 국민들이 다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을 해 왔다. 등교 개학이 계속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을 잘 지켜 나가자 ”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