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은 5월 2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조합원 영농지원사업으로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확산 등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거창사과원예농협 ‘2020년도 3차 이사회’ 의결에 따라 농기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여 중앙회 지원금에 본 조합 지원금을 추가하여 예초기 133대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이번 전달식은 간소하게 진행했고, 비대면 드라이브 쓰루형식으로 각각 전달되어 혹시 모를 코로나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올해 농사에 많은 애로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여러 방면으로 영농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농가일손 보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기계 제공을 통해 인건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예초기를 선택하여 2018년 115대, 2019년 27대에 이어 2020년에는 133대를 조합원에게 지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