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이응록)에서는 지난 4일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거창군 지부장 이정호)에서 음료, 생필품, 기저귀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 기탁한 물품은 기부단체의 뜻에 따라 남상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 30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를 위해 남상면을 찾은 이정호 거창지부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단체의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응록 남상면장은 “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의 가치 있는 나눔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듯한 기부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꿈과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은 거창군 내 취약계층을 위해 활발한 물품기부활동을 펼쳐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