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위원 함양지구협의회,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보호관찰위원 함양지구협의회,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거창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 함양지구협의회, 사회봉사 대상자와 함께 봉사활동 펼쳐

 

법무부 거창보호관찰소(지소장 김경모)는 6월 16일 함양군 유림면 유평리 마을에서 수확기임에도 일손을 구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보호관찰위원 함양지구 협의회(회장 한석규)와 사회봉사 대상자 8명이 함께 방문해 양파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 구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거창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 함양지구협의회 소속 위원 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농가 주인인 김근수(50세)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을 구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거창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와 보호관찰위원이 자기 일처럼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석규 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농가를 돕기 위해 회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힘을 합해 양파를 수확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경모 지소장은 “인력난이 심각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힘쓰겠다.”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