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재해구호성금과 아름다운 아림1004 기부

 

거창, 재해구호성금과 아름다운 아림1004 기부
LG베스트샵 아림1004후원금·선풍기. 거창읍 김용마을 재해구호성금 기부

 

거창군은 8월 19일 거창읍 상림리 LG베스트샵 거창점(대표 김준영)에서도 아림1004후원금 100만4천 원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 100대(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준영 대표는 “장기간 지속된 집중호우 뒤 시작된 폭염으로 건강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오늘 기부한 선풍기가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는데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준영 대표는 지난 3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사태를 맞아 손소독제 500개를 기부했으며, 작년에도 아림1004 후원금과 선풍기 100대를 기부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에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거창읍 김용마을 노인회(회장 김해년)에서 수해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보내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구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해년 노인회장은 “TV 뉴스를 통해 집이 잠기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분들이 너무 많아 동네 노인회에서 이분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보자고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피해를 입은 전국의 이재민들의 구호에 써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