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무형문화재 제40호 거창상여디딜방아 액막이소리, 2020년 경남도 무형문화재 축제 초청공연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40호 거창상여디딜방아 액막이소리, 2020년 경남도 무형문화재 축제 초청공연

 

지난 10월 27일 창원시에서 개최된 2020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축제에 (도)무형문화재 제40호 거창상여디딜방아 액막이소리(보유자:이정민)가 초청돼 회원60여명이 이날 오후 2시 40분간 공연을 가졌다.


많은 관중이 모인 가운데 공연을 한 거창 상여디딜방아 액막이 소리는 다른 어떤 문화재공연보다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는데, 액막이소리를 관람한 관중들은 천편일률적으로 진행된 농악위주의 문화재에서 탈피한 참신한 민속놀이의 문화재공연을 보게 되어 감명 깊었다고 했다.


경남 최대 민속예술축제인 무형문화재 축제는 거창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사)향토민속보존협의회 주관으로 제1,2,3회를 개최했으며,제4,5,6,7회는 사천,밀양,고성,함양에서, 이번 8회는 창원시에서 개최됐는데, 국가지정과 도지정 무형문화재 9팀 중 첫날 5팀과 둘째날 4팀으로 편성해 27일~28일 2일간 진행됐다.


거창상여 디딜방아 액막이소리는 무형 문화재 축제에서 문화재의 전통성과 역사성, 그리고 전승성 등에서  관중들로부터 호평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거창상여디딜방아 액막이소리의 관계자는 "왕조시대는 전염병의 예방을 위한 민속신앙으로 행하여졌으나, 현대는 시민들의 화합과 공존을 저해하는 액을 막는 방편으로 축문이나 액막이 사설이 변형될 수 있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