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협, 거창 샤인머스켓 싱가폴 첫 수출

 

거창사과원협, 거창 샤인머스켓 싱가폴 첫 수출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지난 11월 3일 거창 샤인머스켓 싱가폴 수출을 위해 최병철 농협거창군지부장과 아림골영농조합법인(회장 김영조) 생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적식을 가졌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생산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샤인머스켓의 판로확대를 위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개척에 앞장서, 지난해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금년 싱가폴까지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과 아림골영농조합법인은 공동선별을 통해 농가는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에 전념하고, 조합은 책임감 있게 판매에 집중해 서로의 역할을 나눔으로써 상생의 기반을 다졌다.


윤수현 조합장은“샤인머스켓이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자 최근 재배면적이 늘어 생산량 폭증으로 인한 가격하락이 우려된다. 우리 조합은 판로개척 뿐 아니라, 생산농가와 출하시기 조절, 저장기술 등을 함께 고민하고 시도해, 애써 농사지은 농산물을 제값에 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