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 출신 조선 명의「유이태 선생 학술대회」개최

 

거창군, 거창 출신 조선 명의「유이태 선생 학술대회」개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유튜브 실시간 방송 진행

 

거창군에서 후원하고 거창문화원에서 주최한 『명의 유이태의 구료활동과 의약문화 사적 발굴조명』 학술대회가 11월 12일 오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개최됐다.


유이태 선생은 거창군 위천면 사마마을 출신으로 조선후기 숙종 때 어의를 지냈다.


선생은 홍역 치료로 명성을 날렸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홍역치료서「마진편」을 저술한 조선의 대표 유의(儒醫)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조선의 명의 유이태와 5도(道)정신, △명의 유이태와 허준의 스승이라는 유의태는 누구인가?, △덕유산과 거창지역 약용자원 식물분포와 역사적 고찰, △조선의 유의 유이태, △명의 유이태 유적지와 공원 조성 방안 등 5가지 주제로 학계의 연구자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거창 출신 명의 유이태 선생의 의학사상과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비대면으로 학술대회를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방송이 함께 진행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