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회 자원봉사단, 북상면 홀몸어르신 집수리 재능기부

 

청송회 자원봉사단, 북상면 홀몸어르신 집수리 재능기부

 

거창군 북상면(면장 성수용)은 거창청송회자원봉사단(단장 강재호)과 연계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재능기부를 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노인성 질환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을 찾아 노후화된 싱크대와 벽지를 교체하고 겨울철을 대비해 전기판넬과 온수기를 설치하는 등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재호 봉사단장은 “난방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던 어르신에게 우리 봉사단의 작은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청송회봉사단은 건축·설비·전기 등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한 회비와 재능기부를 통해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후원물품 지원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