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거창유치원, 다육이와 포이세티아 화분만들기

 

자연과 함께하는 거창유치원, 다육이와 포이세티아 화분만들기
“정성가득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요”

 

 거창유치원(원장 우영혜)은 최근 만 3,4,5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화분만들기(다육이, 포이세티아)’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원아들은 겨울에 피는 꽃과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잔디밭에 모여 체험 진행자의 설명을 들으며 다육이(포이세티아)를 탐색했다.


이어, 자신의 화분에 다육이(포이세티아)를 정성껏 옮겨 심어 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화분을 만들었다.


식물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집중하는 유아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했으며, 오감을 통해 식물을 탐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만 5세 원아는 “내 손으로 직접 화분에 식물을 심어보니 정말 신기하고 행복해요. 집으로 가지고 가서 엄마, 아빠께 보여드리고 함께 길러보고 싶어요.’라며 새 친구가 생긴 것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우영혜 원장은 “자연에 대한 체험은 유아들의 감성교육, 인성교육과 연결되며 유아들이 자연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가정에서 화분 속 식물을 기르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돼 가정교육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