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삶의 쉼터, 비대면 크리스마스 행사

 

거창군 삶의 쉼터, 비대면 크리스마스 행사
‘몰래’ 온 산타! - 무인 물품 전달함으로 떡국 떡, 마스크 나눔 실시

 

거창군 삶의 쉼터(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일광스님)는 성탄절을 맞아 12월 23일~24일 양일간 거창 지역주민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거창군 내 11개 면사무소(주민자치센터)와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에 임시로 마련한 비대면 무인 물품 전달함 운영을 통해 떡국 떡과 마스크를 배분하는 <‘몰래’ 온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심리・정서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관내 사찰에서 십시일반 모은 쌀(약 520kg)로 떡국 떡을 마련하고, 마스크(1,000매)는 외양간 구시(대표 정연합)에서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거창 지역주민 여러분의 마음을 위로 할 수 있도록 뜻 깊은 지원을 해주신 관내 사찰 관계자분들과 외양간 구시 정연합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비록 비대면으로 떡국 떡과 마스크를 전달하게 되어 아쉬움은 많이 남지만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은 고스란히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