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청년회, 가북초교 발전기금 200만원 기부

 

가북면 청년회, 가북초교 발전기금 200만원 기부

 

거창군 가북면 청년회(회장 김철규)는 가북초등학교 활성화를 위한 기금 200만원을 가북초등학교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북면 청년회 김철규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형국이지만, 지역의 유일한 초등학교인 가북초등학교의 발전과 학생 유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았다”며 소중하게 사용해 달라고 했다.


이에, 장재영 가북초등학교 교장은 “지역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 가북초등학교 학생들이 바른 인성으로 큰 꿈을 키워나가는 재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손재호 가북 PLUS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내 단체들의 기부와 관심 덕분에 지금까지 4가구 23명이 전입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가북면은 학생과 인구 유입을 위해 지난해 9월 가북 PLUS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 전국 설명회 개최, 전입세대 주택 지원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서울, 대구,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전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펴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