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70년이 지나도 슬프고 아픈 \'거창사건\' 역사

 

(포토뉴스) 70년이 지나도 슬프고 아픈 '거창사건' 역사
태어난 날 죽음맞은 불행한 영혼 비석에 새겨

 

거창사건 70주년 추모기간(2021.2.9~2.11)을 하루 앞둔 8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 거창사건 추모공원에 거창사건을 형상화한 가해자인 군인들과 민간인 희생자의 조각상이 70년 전 그날의 슬픔을 말해 주고 있다.(다중촬영기법 사용)

 

특히, 태어난 날 죽음을 맞은 한 불쌍한 어린 영혼의 생몰연월을 새긴 추모석이 가슴을 찡하게 하고 있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6·25 전쟁 당시, 국군이 지리산 공비토벌 과정에서 거창군 신원면 주민 719명을 집단 학살한 사건으로 올해로 70년을 맞았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