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21년 외국어교육 외탁과정 수강생을 오는 22일(월) 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외국어교육은 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에 위탁해 진행되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언어로 키즈영어반, 영어동화책읽기, 청춘영어교실 등 학습자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생애단계별 외국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신청은 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15주 교육에 따른 수강료는 각 과정별 20만원으로 거창군민은 수강료의 50%인 10만원은 학습자부담이고, 나머지 10만원은 거창군에서 지원한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군은 외국어교육 특구 지정 이후, 군민의 외국어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교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학생 영어 말하기대회 개최 및 글로벌 캠프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외국어교육 참가 및 과정개설에 관한 사항은 거창군청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055-940-8822)이나 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055-254-27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