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경로당 운영 재개, ‘방역관리 책임자 교육’ 실시

 

가북면 경로당 운영 재개, ‘방역관리 책임자 교육’ 실시
거리두기 1.5단계 ‘자율과 책임.어르신의 지혜’ 필요

 

거창군 가북면(면장 이정희)은 지난 2월 20일 가북면 복지회관 회의실에서 경로당 관리 책임자 30명을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면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로 관내 경로당 30개소 운영 재개에 따른 책임자 방역교육을 2회 분산 실시했으며, 교육 전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 배치와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 관리 책임자 지정 및 방역 수칙 등을 안내하고 서로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코로나19 위기를 인내와 지혜로 극복하자고 결의했다.


가북면 이정희 면장은 “노인들의 소통 장소인 경로당 장기 폐쇄로 어르신의 소외와 건강이 염려되어 운영재개가 반갑지만, 코로나19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어르신들께서 책임감을 느끼고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하면서 안전하게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로당 관리 책임자는 운영일지를 매 1회 작성해야 하며, 오는 26일 까지 5일간 중점점검을 통해 현장 행정지도를 하고 이후에는 수시로 현장 지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