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 하유마을 인근에서 산불 | |
1시간 반 만에 진화됐으나 마을 전체 태울 뻔 | |
2월 21일 오후 5시께 신원면 하유마을 인근 개울에서 불법소각으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 산불로 번져 2시간 여 동안 0.1ha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한 119, 군 공무원,경찰, 산불진화대, 주민 등에 의해 진화됐다.
취재 결과 이날 불은 하유마을 인근 개울가에서 화재가 발생, 강한 바람을 타고 삽시간에 마을과 접한 대나무숲과 야산으로 옮겨 붙었다.
산불신고에 군 공무원 32명, 산불진화대와 산불감시원 43명, 소방인력과 경찰인력 15명, 마을 주민과 신원면 의용소방대 30명 등 총 120명이 급히 출동, 마을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으며 진화작업을 폈다.
그러나, 신원면 사무소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등 25명은 다시 산불이 번질 것에 대비해 22일 오전 8시까지 교대근무로 현장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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