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거창전수교육관(관장 박종섭)은 거창군민들을 대상으로 2021년도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내달 3월 15일 시작해 10월 말 까지(예정) 25주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일정으로 4개 프로그램(판소리, 풍물, 전통춤, 경기민요)과 경남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거창삼베일소리, 거창일소리, 거창디딜방아액막이소리, 삼베길쌈)프로그램 2개로 총6개 프로그램 11과목이다.

 판소리교실은 이윤옥 강사(도. 무형문화재 제9호 수궁가 보유자 후보)의 지도하에 매주 월요일 오후 3시~5시, 풍물교실은 표주향(거창일소리 전수교육 조교)강사의 지도로 매주 수요일 저녁7시~9시, 전통춤교실은 박계연(도. 무형문화재 제3호 한량무 보유자 후보)강사로 매주 목요일 오후2시~4시까지이며, 조윤희(우리춤소리회 단장)강사의 경기민요교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2시~4시까지이다.

 거창군이 보유하고 있는 경남도 무형문화재인 거창삼베일소리·거창일소리·거창디딜방아액막이소리 전수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까지 진행되며 거창삼베길쌈전수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까지이며 거창전수교육관 연습실과 교육장, 체험동 일원에서 모든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월요일 저녁 7시~9시 까지 초·중·고교학생들을 위한 판소리교실을 야간에 개강해 거창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우리소리의 멋을 알려줄 계획이다.

거창전수교육관 회원으로 등록하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단, 판소리 야간과정은 수강료 유료)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전수교육관(943-3359 거창읍 수남로 219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마스크 미착용자 및 유증상자(발열, 기침, 인후통 등)는 수업에 참여할 수 없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