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삶의 쉼터, 송계사 관음회 후원으로 지역소외계층 108가정에 간편식(갈비탕) 전달

 

거창군 삶의 쉼터, 송계사 관음회 후원으로 지역소외계층 108가정에 간편식(갈비탕) 전달

 

거창군 삶의 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는 송계사 관음회(회장 홍연옥)의 후원으로 마련한 간편식(갈비탕)을 지난 3월 22일(월)~26일(금) 까지 5일에 걸쳐 지역 내 소외계층 108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송계사 관음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한 끼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송계사 관음회 소속 회원 20명이 모은 108만원으로 갈비탕 간편식을 준비하고, 쉼터 직원들이 직접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외계층 108가정을 방문해 한 끼 식사 전달을 비롯하여 안부확인을 통한 정서지원까지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후원을 한 송계사 관음회 홍연옥 회장은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은 후원금이 한 끼 해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어 뜻깊고, 베품을 통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게 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후원을 해주신 송계사 관음회 홍연옥 회장님과 회원분들 덕분에 코로나19로 지친 분들께 따스한 마음과 정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후원처를 발굴하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