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보현사, 취약계층 봄이불 기부

 

대한불교조계종 보현사, 취약계층 봄이불 기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태정, 손재호)는 남상면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보현사(주지 도원스님)로 부터 봄 이불 10세트를 기부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보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의 말사로 남상 진목마을에 있는 작은 규모의 절이지만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봄 이불뿐만 아니라 12개 읍·면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복지 향상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손재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본인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도원스님의 마음가짐에 다 시 한번 존경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유태정 거창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기부해 주신 도원스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이불은 이웃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