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 미귀가자(80대 노인) 조기 발견 민간인 감사장 수여

 

거창경찰서, 미귀가자(80대 노인) 조기 발견 민간인 감사장 수여

 

거창경찰서(서장 김명상)는 지난 9일 거창군 북상면에세 발생 80대 노인 미귀가자를 발견,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인계한 민간인 김◯◯(51), 박◯◯(44)  씨 등 2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 30분께 거동이 불편한 80대 노인이 마을 뒷산에 ‘지게를 지고 올라가서 귀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을이장에게 112신고와 주민 수색을 요청하고, 미귀가자 동선을 파악한 뒤 야산을 신속하게 수색 하던 중 이나 오후 8시 께 나무 넝쿨에 걸려 넘어져 신음하고 있던 미귀가자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한 것이다.

 

김명상 거창경찰서장은 ‘신속하게 야산을 수색, 미귀자를 조기 발견하여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어 다행’이라며, 주민 참여가 안전한 거창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