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비니네 식구들’ 두 번째 사과즙 기탁

 

거창 ‘비니네 식구들’ 두 번째 사과즙 기탁

 

 거창군은 아프리카 TV(온라인 채널), BJ비니가 운영하는 음악방송 회원 모임인 비니네 식구들에서 관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아동복지시설에 70만원 상당의 사과즙 30상지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3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비니네 식구들은 BJ 비니가 운영하는 온라인 방송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별풍선을 모아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2월에 이어 거창에서 활동하고 있는 닉네님 ‘홍백’ 회원(홍백농산 대표 이관홍)을 통해 거창 특산물인 사과즙을 두 번째 기탁했다.


기탁식에 대표로 참여한 ‘홍백’ 회원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지원해 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사과즙은 아동그룹홈 경천공간에 14상자, 면 소재 지역아동센터 8곳에 각 2상자씩 총 16상자를 지원할 예정이며, ‘비니네 식구들’은 “앞으로도 음악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속해서 후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