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민·관 협력 체결식 개최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민·관 협력 체결식 개최
‘함께 돌보는’ 치매보듬 가북공동체 실현 위한 첫걸음

 

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희, 이주영)는 5월 12일 ‘함께 돌보는’ 치매보듬 가북공동체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업무협력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협약 기관 대표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특화사업의 협약 기관으로 가북치안센터(소장 주우연), 가북우체국(국장 오병오), 어르신 돌봄 3개 기관인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대표 이경은), 북부안심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대표 하현정), 나누리 재가복지센터(대표 박경란)를 비롯하여 가북면 보건지소 및 진료소가 유기적 연대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정희 가북면장은 “올해 설날(2.12) 발생한 실종 치매노인 구조 사건은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지역공동체의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었다”며, “가북면 노인인구가 51%를 차지하고 그중 독거노인이 42.4%에 해당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이번에 추진하는 특화사업 및 민·관 업무협력 체결의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이번 민·관 협력의 핵심은 ‘실종예방서비스(배회감지기 지원)’ 사업의 약점 보완 및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내 어르신을 방문하는 돌봄기관의 요양보호사, 독거노인생활지원사가 기기의 충전·관리, 각종 프로그램 참여 시 동행을 협조하는 등의 역할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