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 함안군, 남양주시, 함양군, 공연 컨텐츠 공동 제작·배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 체결

 

(재)거창문화재단, 함안군, 남양주시, 함양군, 공연 컨텐츠 공동 제작·배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 체결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 ‘수박 수영장’ 제작 업무협약

 

(재)거창문화재단은 6월 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남양주시 다산아트홀, 함양문화예술회관, ㈜에이엠컬쳐와 함께 베스트셀러 그림책인 수박 수영장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수박 수영장’ 공동제작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거창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재)거창문화재단 이광희 단장, 함안문화예술회관 조향숙 소장, 남양주 다산아트홀 박은경 과장, 함양문화예술회관 노희자 소장, ㈜에이엠컬쳐 박명우 PD 등 공연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6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함안군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사업의 주관기관 역할을 하고, (재)거창문화재단, 남양주시 다산아트홀, 함양문화예술회관, ㈜에이엠컬쳐와 함께 공동 공연제작을 진행한다.


협약식에서는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을 통해 뮤지컬 ‘수박 수영장’ 작품의 제작과 배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광희 (재)거창문화재단 단장은 “뮤지컬 ‘수박 수영장’의 공동 제작을 통해 문예회관이 국내 공연의 창작, 제작 배급의 중심축으로써 각 예술단체들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문화향유를 선보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안녕달 작가의 어린이 베스트셀러인 수박 수영장을 모티브로 도시와 농촌의 세대 간, 지역 간의 소통을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공연은 (재)거창문화재단을 시작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 남양주시 다산아트홀, 함양문화예술회관까지 총 8회 진행할 계획이다.


(재)거창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개인·기업의 메세나 후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공연 혹은 후원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055-940-8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