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거창단오제 개최

 

제14회 거창단오제 개최
6월 14일 거창문화원 일원에서 풍성한 볼거리 제공

 

단오의 뜻깊은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전승하는 제14회 거창단오제가 거창문화원 주관으로 6월 14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과 로비, 야외에서 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거창 단오제는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됐는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 준칙을 유지하면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을 갖고 제16회 거창전국한시 지상백일장대회가 치러지며, 제16회 향토여류작가 작품전 전시회도 열린다.


또, 공연으로 난타, 남도민요, 경기민요, 국악,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가 볼거리를 제공하며, 민속놀이 및 체험, 보물찾기가 진행되고, 전시행사로 거창의 누정, 서각, 부채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종천 거창문화원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열리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민족의 큰 축제행사였던 단오제를 오늘에 되살려 이 고을의 전통문화를 전승 보전하는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