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회 거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제257회 거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2020회계연도 결산 등 16일간의 일정

 

거창군의회(의장 김종두)는 6월 10일~25일 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의원발의 조례안 1건을 포함한 13건의 조례안과 일반의안 5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은 11일에는 조례안 및 일반의안과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을 심사하며, 14일~22일 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일은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에서 최정환, 표주숙,  권순모 의원 등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첫 번째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정환 의원은 ‘황강 취수원 선정, 거창군 대책 수립 촉구’라는 주제로 황강취수원 선정으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낙동강 수계기금 지원을 재검토 하는 등 대책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표주숙 의원은 ‘기업유치 전략, 되짚어 봐달라!’란 주제로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뒤처지지 않는 거창만의 특화된 기업유치 전략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업유치를 당부했다.


 권순모 의원은 ‘사촌이 산 땅에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어줍시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정치인들이 정치적 이념대립으로 인해 지역민들을 분열시키기 보다는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종두 의장은 개회사에서 공행공반(空行空返)이라는 말을 강조하면서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돌아오는 것이 없듯이 우리가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할수록 군민들의 삶은 편안하고 행복해 진다”며, “남은기간 개원 때 다짐했던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군정의 올바른 방향 제시와 군민의 뜻을 반영한다는 차원에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의제인 만큼 집행부에서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되었는지 면밀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