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천일사진관’, 쌀 300kg 위천면 기탁

 

거창읍 ‘천일사진관’, 쌀 300kg 위천면 기탁
고향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기부


 

거창군 위천면(면장 최주현)은 거창읍 소재 ‘천일사진관(대표 성창헌)’에서 관내 어려운 면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00kg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천일사진관이 이전하면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고향 면민을 위해 기탁한 것이다.


성창헌 대표는 “천일사진관이 1대에 위천면에서 시작해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버려지는 꽃이 아까워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고향인 위천면에 쌀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주현 위천면장은 “고향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기부를 해주신 성창헌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쌀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읍에 소재하고 있는 천일사진관은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사진관으로, 2대째 대를 이어 현재는 성창헌 대표가 운영하는 거창군의 대표 사진관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