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서석기)는 6월 18일까지 거창군 수승대를 찾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인명구조활동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8명 내외이며, 모집분야는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이다.

수난구조요원의 지원자격은 수영에 능숙하고 수상구조 관련 자격소지자 또는 관련 업무에 1년 이상 종사한 자이다.

수변안전요원은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인명구조기법, 심폐소생술 등의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내달 14일부터 8월 27일 까지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수상인명구조, 응급처치 ▲수변순찰 및 안전계도 ▲구명조끼 대여, 미아찾기 등 이용객 편의제공 등이다.

 신청방법은 거창소방서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현장대응단(055-940-9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석기 서장은“119시민수상구조대는 그동안 여름철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의 안전지킴이로 큰 역할을 해왔다.”며 “올 여름에도 물놀이 안전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