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거창군여성회, 위천면에서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펼쳐

 

바르게살기 거창군여성회, 위천면에서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펼쳐
아름다운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거창군 바르게살기 거창군여성회(회장 정연희)는 6월 20일 회원 10여 명이 위천면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고령의 홀몸장애인 가구로 건강이 좋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배·장판 교체를 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현재 생활 중인 컨테이너는 단열이 잘 안 돼 겨울동안 실내의 물이 어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된 바르게살기 거창군여성회에서 도배·장판 교체뿐 아니라 집안 전체 단열 처리를 하는 봉사 활동을 하게 됐다.


바르게살기 거창군여성회 정연희 회장은 “나이도 많고 장애가 있으신 분이 지난 겨울동안 추위로 정말 고생을 하신 것 같은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 속에 여름은 조금 시원하게 겨울에는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주현 위천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해주신 거창군 바르게살기 거창군여성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