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기부열기로 후끈

 

거창군,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기부열기로 후끈
아림자율방범대, ㈜상림,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 이웃사랑 실천

 

거창군은 아림자율방범대(대장 원상화)에서 1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12박스를, ㈜상림(대표 김재율)과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유수상)에서 아림1004후원금 100만4천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아림자율방범대 원상화 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위생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봉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공사업체인 ㈜상림을 운영하는 김재율 대표는 “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아림1004운동 동참을 계기로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거창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모임인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 유수상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선의 사회복지사들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와 안전에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한 환경에 계신 분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우리 사회복지사들이 앞장서 더욱 노력하겠으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해 마스크 속에 감춰졌던 밝은 미소를 보는 날이 빠른 시일 내에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 거창은 어느 시·군 보다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여파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런 시기에 여러분들의 잇따른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