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일광스님, 퇴임하며 이웃사랑 실천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일광스님, 퇴임하며 이웃사랑 실천
아림1004운동 후원금과 거창군 장학금 기탁

 

거창군은 7월 5일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일광스님(죽림정사 주지 스님)이 퇴임하면서 아림1004운동 후원금과 거창군장학금으로 각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일광스님은 “오랫동안 몸담아왔던 ‘거창군 삶의쉼터’를 떠나며,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아림1004운동 후원금과 거창군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거창군 지역복지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아림1004운동 후원금과 거창군장학금은 일광스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6월 30일 자로 ‘거창군 삶의쉼터’를 퇴임하신 일광스님은 2008년 부터 사무국장을 거쳐 2014년~2021년 6월 말 까지 관장을 맡아 오면서 지역 내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 모두가 존중받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해 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