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 야간진료실 축소운영

 

거창적십자병원, 야간진료실 축소운영
의사 채용 시까지 밤 9시 까지 운영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최준)은 9월 19일 부터 야간진료실을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력문제, 만성적자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역의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운영해 오던 야간진료실을 평일·토요일은 오후 9시 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아침 9시~오후 9시 까지 축소 운영한다.


지역거점공공병원인 거창적십자병원은 그동안 많은 적자에도 불구하고 야간진료실을 운영해 왔으나 최근 야간진료실 근무의사가 갑자기 사직하게 되어 의사를 구할 때 까지 부득이 축소 운영케 됐다고 밝혔다.


최준 병원장은 “갑작스런 야간진료실 축소 운영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속히 정상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