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외부강사와 교육지원청이 소통하다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와 교육지원청이 소통하다
거창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청렴토크

 

경상남도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영)은 10월15일 오전 청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2021년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청렴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청렴토크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이 겪는 고충과 이에 따른 건의사항을 수렴해 방과후학교 운영의 효율성과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는 6명의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간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방과후학교 강사들은 △교재비 및 교구지원 △강사 휴식공간 필요 △강사수당 인상(현실화) 및 강사 처우 개선 △방과후학교 강사 권한 강화 등을 요청했다.


이날 토크를 진행한 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외부강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됐으며, 청렴 토크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하여 향후 일선학교 방과후학교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 건의할 예정이다.


 강신영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정규수업 외 다양한 공간에서 여러가지 배움의 기회를 가지면서 자기 안에 내재돼 있는 소질과 적성을 새롭게 발견하여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며 “청렴하고 내실있는 운영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